📢 이 글은 2026년 7월 31일 오후 3시 기준 스냅샷입니다. 이후 태풍 돌핀은 강도 ‘강’으로 약해지며 오키나와 쪽으로 진로가 좁혀졌습니다. 최신 위치·경로와 주말 폭염 전망은 8월 4일 기준 정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이 괌 먼 해상에서 초강력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와는 1,800km 이상 떨어져 있지만, 최고 등급까지 발달한 상태라 진로에 관심이 쏠립니다. 태풍 정보는 세 시간마다 갱신되므로, 아래 내용은 2026년 7월 31일 오후 3시 기상청 발표(16시 통보문)를 기준으로 한 스냅샷입니다.
📌 정보 기준 시각: 2026년 7월 31일 오후 3시(KST) · 출처: 기상청
태풍은 매 3시간(03·06·09·12·15·18·21·24시)마다 새 통보문이 나옵니다. 실제 대비 판단은 반드시 최신 발표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태풍 돌핀은 어디에 있나 (7월 31일 오후 3시 기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7월 31일 오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1,820km 부근 해상(북위 18.6도·동경 161.0도)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16km로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10hPa·최대풍속 초속 56m로, 기상청 태풍 등급 중 가장 높은 ‘초강력(강도 5)’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섯 시간 전(오전 9시) 대비 서쪽으로 조금 더 이동하면서 이동 속도가 느려진 상태입니다.
| 구분 | 내용 (7월 31일 15시 기준) |
|---|---|
| 현재 위치 | 괌 동북동쪽 약 1,820km 해상 (북위 18.6도·동경 161.0도) |
| 중심기압 | 910hPa |
| 최대풍속 | 초속 56m (시속 약 202km) |
| 강도 등급 | 초강력 (강도 5) |
| 강풍반경 | 380km |
| 폭풍반경 | 120km |
| 이동 방향·속도 | 서북서 · 시속 16km |
강도 ‘초강력’은 기상청이 부여하는 태풍 등급 중 가장 높은 단계로, 최대풍속이 초속 54m 이상일 때 붙습니다. 사람이 제대로 서 있기 어렵고 건물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수준의 바람입니다.
앞으로 예상 경로 — 시간대별 전망
기상청은 태풍 돌핀이 현재 오후 3시 무렵 초강력 세력의 정점에 근접했으며, 앞으로는 서서히 약해지면서 일본 남쪽 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8월 1일까지는 강도 5(초강력)를 유지하지만, 8월 2일부터는 강도 4로 한 단계 낮아질 전망입니다.
| 예상 시점 | 위치·세력 전망 |
|---|---|
| 8월 1일 오전 3시 | 강도 5 유지 — 915hPa, 최대풍속 초속 55m (북위 19.8도·동경 159.2도) |
| 8월 1일 오후 3시 | 강도 5 유지 — 915hPa, 최대풍속 초속 55m (북위 21.1도·동경 157.1도) |
| 8월 2일 | 강도 4로 약화 시작 — 중심기압 920~925hPa |
| 8월 3일 오후 | 일본 도쿄 남동쪽 먼 해상 진출 (북위 24.4도·동경 146.6도) |
| 8월 5일 오후 | 강도 4 유지하며 서진 (북위 25.3도·동경 137.2도) |
현재 예상 진로대로라면 태풍은 일본 남쪽 먼 해상을 서~서북서 방향으로 지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7월 31일 오후 시점의 예측이며, 예보 시간이 길수록 경로 오차가 커진다는 점을 함께 기억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8월 5일 예상 위치의 70% 확률반경은 440km에 달해 진로 변동성이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단계에서 한반도 직접 영향 여부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오후 3시 통보문 기준 8월 5일까지의 예상 경로에는 한반도로 접근하는 진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상청도 “한반도 영향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최종 진로를 좌우하는 열쇠는 지금 한반도를 덮고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입니다. 이 고기압이 얼마나 서쪽으로 확장하느냐에 따라 태풍이 일본 쪽으로 더 밀려날 수도, 반대로 제주와 남해안 쪽으로 방향을 틀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태풍을 두고도 국내외 수치예보 모델의 8월 첫째 주 이후 진로가 아직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초강력 태풍’ 세력이 곧 ‘우리나라 상륙’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력 전망과 진로 전망은 별개이며, 현재의 강도 5는 태풍이 어디까지 강해지느냐에 대한 정보일 뿐입니다.
지금 해두면 좋은 것
- 태풍 진로가 확정되지 않은 초기에는 과도한 걱정보다 정보 확인 습관이 중요합니다. 기상청 날씨누리나 안전디딤돌 앱에서 하루 한두 번 최신 통보문을 확인하세요.
- 8월 초 일본 여행·항공편을 앞두고 있다면, 규슈·도쿄 남쪽 노선의 결항·지연 가능성을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태풍이 직접 오지 않더라도 너울성 파도나 강풍이 먼저 나타날 수 있어, 해안가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리
7월 31일 오후 3시 현재 태풍 돌핀은 괌 동북동쪽 약 1,820km 해상에서 초강력 등급(910hPa·최대풍속 56m)으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세력은 이 무렵 정점에 근접했으며, 8월 2일부터 점차 약해지면서 일본 남쪽 먼 해상을 지날 전망입니다. 오후 3시 통보문 기준 8월 5일까지 한반도로 향하는 진로는 없지만, 최종 진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글은 특정 시각의 스냅샷인 만큼, 실제 대비는 가장 최근 기상청 발표를 다시 확인하신 뒤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