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DMZ 평화의 길 32-1코스는 32코스의 우회노선으로, 소똥령마을을 출발해 동해안의 천혜 어항 거진항까지 이어집니다. 백두대간 동쪽 고즈넉한 숲길을 지나 드넓은 동해 해안길로 나아가는, 산과 바다를 한 번에 누리는 특별한 코스입니다.
목차
코스 개요
32-1코스는 소똥령마을에서 출발해 북천을 따라 걷다가 북천철교를 지나 거진항에 이르는 총 22km의 긴 노선입니다. 32코스가 건봉사 방면 산간 내륙을 거치는 반면, 이 우회로는 동해안 방향으로 뻗어 나가 해안 마을과 항구의 활기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스 중반 이후에야 편의시설이 등장하므로, 출발 전 소똥령마을에서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북천철교부터 거진항 구간은 해파랑길 48코스와 노선이 겹치므로, 해파랑길 안내판을 참고해 길을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거리 | 22km |
| 소요시간 | 약 7시간 0분 |
| 난이도 | 중 |
| 순환여부 | 비순환형 |
| 위치 | 강원 고성군 |
주요 볼거리·관광
소똥령 고개는 예부터 장날 소를 팔러 넘던 서민의 삶이 녹아 있는 고갯길로, 유쾌한 이름의 유래가 여행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코스를 가로지르는 북천은 소똥령마을에서 북천철교까지 코스와 나란히 흐르며 한갓진 강변 산책을 즐기게 해줍니다. 1930년 원산-양양을 잇던 동해북부선의 일부였던 북천철교는 근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종점인 거진항은 태백산맥 줄기에서 내려온 구름이 해안을 에워싸는 천혜의 어항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어촌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난이도·소요시간 안내
총 22km로 당일 코스 가운데 상당히 긴 편이며, 약 7시간이 소요됩니다. 난이도 자체는 ‘중’으로 급경사 구간은 많지 않지만, 장거리 보행인 만큼 충분한 체력과 시간 계획이 필요합니다. 출발 이른 아침에 시작해 해 지기 전에 종점에 도달하도록 일정을 여유 있게 잡으시기 바랍니다. 코스 초반 소똥령마을에서 농촌 체험이나 숙박을 통해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출발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예약·출입 방법
이 코스는 민간인통제선 밖 일반 구간으로 별도 예약이나 출입 신고 없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접경지역 특성상 군 작전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이 일시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최신 운영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스 중반 이후 거진항 근처까지는 편의시설이 드물므로, 출발 전 충분한 준비를 갖추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통·접근
코스 시점인 소똥령마을은 강원 고성군 간성읍 소재로, 간성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종점인 거진항은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하며, 거진버스터미널에서 속초·강릉 방면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간성으로 가는 군내버스로 귀환할 수 있습니다. 거진항 주변에는 식당과 편의점이 밀집해 있어 코스 마무리 후 식사를 해결하기에 편리합니다. 자가용 이용 시 소똥령마을이나 거진항 주차장 가운데 한 곳에 주차한 뒤 시점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미리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지는 코스도 함께 걸어보세요: DMZ 평화의 길 32코스 · DMZ 평화의 길 33코스
전체 코스 안내는 DMZ 평화의 길 완전정복에서 확인하세요.
공식 정보: 두루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