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DMZ 평화의 길 33코스는 금강산 천년고찰 건봉사에서 출발해 화진포를 지나 통일안보공원으로 향하는 구간입니다. 백두대간을 넘어 동해안으로 탁 트이는 구간으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면서도 안보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감동이 큰 코스입니다.
목차
코스 개요
33코스는 건봉사를 출발해 송강저수지를 조망하며 걷다가 동해안 최대 자연 호수인 화진포를 지나 통일안보공원에 도착하는 총 19km 구간입니다. 갓길이나 인도가 없는 2차로 도로를 일부 통과하지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위험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이용자 안전을 위해 밝은 색 의류 착용과 도로 구간 주의가 권장됩니다. 이 코스의 종점인 통일안보공원 부근에서부터 DMZ 평화의 길과 해파랑길이 합류하며, 이후 34코스(마지막 구간)로 연결됩니다.
| 구분 | 내용 |
|---|---|
| 거리 | 19km |
| 소요시간 | 약 7시간 0분 |
| 난이도 | 중 |
| 순환여부 | 비순환형 |
| 위치 | 강원 고성군 |
주요 볼거리·관광
코스 시점인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시대에 창건된 금강산 대표 사찰로, 부처의 치아 진신사리를 봉안했다고 전해지며 천 년이 넘는 역사와 울창한 송림이 경내를 가득 채우는 곳입니다. 동해안 최대 규모의 자연 호수 화진포는 봄마다 해당화가 만발해 호수와 동해 바다가 어우러지는 절경을 연출합니다. 화진포 호수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은 이승만·이기붕·김일성 별장 등 역사적 건물과 명사십리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안보 관광지입니다.
난이도·소요시간 안내
난이도 ‘중’ 구간으로, 19km를 걷는 데 약 7시간이 걸립니다. 대부분이 평지와 완만한 길로 구성되어 있어 걷기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갓길이 없는 차도 구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반사 재킷이나 밝은 색 의류를 갖추시고, 야간 탐방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화진포 일대에 식당과 편의점이 있어 코스 중간에 식사와 식수 보충이 가능합니다. 장거리 코스인 만큼 출발 시간을 오전 중으로 잡아 해가 길 때 걸어 마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약·출입 방법
이 코스는 민간인통제선 밖 일반 구간으로 별도 예약이나 출입 신고 없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접경지역 특성상 군 작전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이 일시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최신 운영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스 후반 통일안보공원부터는 34코스 구간과 연결되며, 34코스 이용 시에는 통일전망대 권역 출입 절차가 별도로 적용됩니다.
교통·접근
코스 시점인 건봉사는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에 위치하며, 거진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종점인 통일안보공원은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하며, 속초·간성 방면 시외버스를 이용해 귀환하실 수 있습니다. 화진포 근처에는 숙박 시설이 다수 있어 1박 일정으로 편안하게 탐방하기에 좋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건봉사 주차장에 주차 후 종점에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차량 2대로 양 끝에 나눠 주차하는 방법을 활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이어지는 코스도 함께 걸어보세요: DMZ 평화의 길 32-1코스(우회로) · DMZ 평화의 길 33-1코스(우회로)
전체 코스 안내는 DMZ 평화의 길 완전정복에서 확인하세요.
공식 정보: 두루누비